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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들들이 직접 손잡고 만든 비트코인 채굴 회사가 나스닥 상장을 추진합니다. '아메리칸 비트코인'이라는 이 기업은 단순한 채굴회사를 넘어 "비트코인을 축적하는 최고의 플랫폼"이 되겠다는 야심을 드러내며,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출마를 앞두고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내세우는 가운데, 정치와 금융이 교차하는 이 행보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. 과연 이들의 상장 추진에는 어떤 전략이 숨어 있을까요?
나스닥 상장 추진 배경
- 비트코인 투자 플랫폼으로의 전환
- 에릭 트럼프는 아메리칸 비트코인을 "가장 투자하기 좋은 비트코인 축적 플랫폼"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.
- 자본 조달 및 성장 가속화
- 상장을 통해 외부 자본을 유치하여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,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려는 전략입니다.
-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
-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"글로벌 암호화폐 중심지"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우며,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.
정치적 배경과 논란
- 정치적 영향력 활용 의혹
-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이 암호화폐 산업에 적극 참여하면서, 공직과 사적 이익 간의 충돌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.
시장 반응
- 주가 상승
- 상장 소식 이후,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(Gryphon Digital Mining)의 주가는 173% 상승했으며, Hut 8의 주가도 11% 이상 상승했습니다.
향후 일정
- 상장 완료 시점
- 아메리칸 비트코인과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의 합병은 2025년 3분기(7~9월) 내에 완료될 예정이며, 합병 후 회사는 'ABTC'라는 티커로 나스닥에 상장될 계획입니다.
이러한 움직임은 트럼프 가족이 암호화폐 산업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며, 향후 정치적,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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